[날씨] 주말에 곳곳에 비·눈...추위는 주춤 / YTN

2017-11-24 3

■ 이혜민 / YTN 과학재난팀 캐스터


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부터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추위는 주춤 하다는 예보인데요.

앞으로의 날씨 상황은 YTN 과학재난팀 이혜민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이번 주 매서운 추위에 곳곳에 눈이 내린 곳이 많았는데요. 이미 내린 비나 눈으로 도로 곳곳이 미끄럽습니다. 주말을 맞아 외출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교통안전과 더불어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륙의 찬 공기와 따뜻한 남서풍이 만나 눈구름이 만들어진 건데요.

앞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해서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낮에는 중부와 경북 북부에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강원 산간으로는 함박눈이 예보돼 있는데 얼마나 많이 내리나요?

[캐스터]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 최고 10cm 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많은 눈이 예보돼 있어 이미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산간에 함박눈이 내리는 시점은 오늘 밤이 되겠습니다.

강원 영서에는 1에서 3cm 의 눈이 예상되고요, 비의 양은 수도권은 5에서 20 mm , 충청과 경북 북부 내륙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자동차에 스노우 체인 같은 안전장비를 장착하는 것이 좋고요, 저속 운행을 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평소보다 연료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미리 연료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연일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좀 누그러진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아침에는 추웠지만, 오늘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가장 추웠던 곳은 충북 제천으로 영하 10.4도까지 떨어졌고요, 파주 영하 7.9도 대구 영하 3.5도 서울 영하 3.3도였습니다.

한낮에는 이보다 10도 이상 오릅니다.

낮 기온 서울 9도, 대전 11도, 광주 14도, 대구 11도로 예상됩니다. 어제보다 4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높고요, 평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오늘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이상으로 낮 동안에는 미세먼지 걱정 안 하셔도 되겠는데요. 밤 한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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